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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로직 트리" 얼마 전에 기획과 관련된 기술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로직 트리라는 개념을 설명한 글을 읽게 되었다. 그래도 약 1년간 동아리에서 기획자의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개념들을 많이 접해봤는데, 처음 보는 내용이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해당 방법론을 이번 글 주제로 잡았다. 로직 트리란?Logic Tree. 말 그대로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. 어떤 문제를 뿌리 - 가지 - 잎 순서에 맞춰 논리적으로 연결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가는 방법이다. 이렇게 문제의 원인을 논리적으로 분해하고 나열하는 과정을 통해 명확한 문제정의가 가능하며, 이를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.  사용하는 이유로직 트리는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방법이다. 특히 서비스 기획을 진행하다 보면 급하게 해결..
진로에 대한 고민 나는 아직 앞으로 뭘 하면서 살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. 언제 또 바뀔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적어보려 한다.  기획에 관심이 생긴 계기현재 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다. 그럼 그냥 전공 살려서 개발하면 되는 거 아닌가? 할 수도 있겠지만, 안타깝게도 난 개발이랑 안 맞다. 내가 생각하기에 개발자가 적성에 맞는 사람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, 그 문제를 잘 풀어내는 과정 자체를 재미있어하는 사람인 것 같다. 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코딩을 접할 땐 이게 대체 뭔 소린가 싶었다. 점차 해결이 안 되는 과제를 마주하면서 와 이거로 먹고살려고 하다가는 내가 제 명에 못 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진작부터 개발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접었고, 한동안의 방황 끝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