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개월 만에 돌아온 기블스..! 이번 기수의 첫 주제는 올해의 목표와 다짐이다.
올해의 목표
졸업을 앞둔 지금,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는 일은 취업을 위한 기반 다지기이다. 단기적으로는 자격증 공부와 포트폴리오 작성, 장기적으로는 인턴 경험과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6개월 전 첫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내 직무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, 이제는 기획자로 확고해졌다. 학교에서 스타트업 연계 활동으로 3개월간 UX 기획 인턴을 경험했고, 동아리에서는 기획 파트장 역할을 맡아 네트워킹 활동을 주도했다. 또 기존 프로젝트에서도 PM으로 꾸준히 참여하면서 기획 업무가 나와 잘 맞는다는 것을 느꼈다.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앞으로도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다른 사람들에 비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,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만큼 더 큰 애정을 가지게 된 것 같다. 그래서 올해를 좀 더 잘 보내고 싶다.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.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생으로 더 오래 남아있고 싶었는데 지금은 학교를 벗어나서 더 많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.
그리고 다짐
나태해지지 말자. 지금까지는 방학 동안에도 캠프에 참여하거나 수업을 들으며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. 하지만 이번 방학은 동아리와 프로젝트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어 가장 여유로운 방학을 보내고 있다. 충분히 쉰 만큼 이제 다시 해야 할 일들을 찾아 시작해야겠다. 내가 세운 목표를 위해서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.
또 하나의 다짐은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다. 제작년 새로 동아리를 시작했을 때 쯤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즐거웠다. 그러나 최근들어 친해진 사람들과 익숙한 관계 속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기회가 줄어든 것 같다. 지금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다.
이는 단순히 올해의 다짐을 넘어 기획자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갖췄으면 하는 내 모습이기도 하다. 25년도 파이팅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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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쯤에 올해 별로 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,,, 아닌 것 같다ㅋㅋ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올해도 잘 채워졌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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